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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종교 빙자 사기극, 지역에 발 붙일 수 없다[세종온라인뉴스] 지난 2월 2일 앵커브리핑은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업이 사기임을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말미에 “부디 예수 이름을 팔아 한 몫 챙기려는 자들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 동시에 이 무리들이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천안TV는 5개월 가량이 지난 지금 이 약속이 지켜졌음을 시청자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앞서 리포트에서도 전해 드렸는데, 대전지법은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업 핵심 인물 황학구 이사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물론 1심이고, 향후 항소심에서 어떠한 상황 변화가 생길지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사법부가 이 사업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점, 그리고 주동인물 황학구가 신뢰할 수 없는 인물임을 공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입니다. 그리스도교는 2천 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습니다. 이렇게 긴 역사에서 종교를 빙자해 사기극을 벌이는 일당은 늘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역사를 감안해 보아도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 지역인 천안에서 예수 이름을 판 투자 사기극이 벌어진 건 실로 충격적입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이 사업에 협력했던 보수 개신교 연합체인 한국교회연합은 계속해서 사업을 벌이겠다고 합니다. 이들이 사업을 벌이는 건 자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기독교기념관 사업이 투자 사기극이 분명해진 이상, 자신들의 행태가 과연 그리스도교 신앙에 부합하는 것인지 돌아보는 게 타당한 수순이 아닌지 그들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천안TV는 지역에서 또 다시 종교를 빙자한 사기극이 벌어져 천안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지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들을 법의 심판대에 서게 할 것임을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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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세종시당 "원주민들 내몰고 있는 소각장 입지 결정 철회하라"[세종온라인뉴스] 정의당 세종시당은 지난 14일, 세종시가 광역폐기물 처리시설 입지로 전동면 송성리 일원을 결정 고시한 것에 대해 일방 행정이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정의당은 이날 “최민호 시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이 될 폐기물처리시설을 송성리에 조성한다고 발표했다”면서 “세종시는 직접 당사자인 전동면 송성리 주민들 어느 누구에게도 동의를 받지 않고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일방적 행정을 관철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지역 주민이라고 할 수 없는 요양원 입원자 17명만 동의한 소각장 건립이 과연 옳은 일인가”라 면서 “송성리 주민들은 이번 결정 고시에 반대한다는 뜻을 명확히 했으며, 14일 시청 앞 집회에서도 일정적 행정 철회를 위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고 지적했다.계속해서 “아무리 최고의 문화공간과 주민편익시설으로 소각장을 건립하겠다고 미사여구를 동원해도 신도시 각종 쓰레기를 30km 멀리 떨어진 산골 오지로 가져가는게 과연 옳은 일인가. 원주민들을 일방적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 ‘행정수도’의 민낯이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정의당은 “이번 세종시의 광역폐기물 소각장의 반민주적이고 일방적인 행정에 대해서 국정감사를 통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할 계획이다. 과정이 정당하지 않은 모든 결과는 무효이며 처음으로 돌아가야 할 일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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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국기독교기념관 테마파크 세계 최대 예수상, '사기극' 결말[세종온라인뉴스] 한국기독교기념관 테마파크 세계 최대 예수상, '사기극' 결말 ■ 방송일 : 2023년 07월 17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천안TV는 설연휴 직후인 지난 1월 25일, 137m 높이 세계 최대 예수상을 짓겠다며 버젓이 착공 감사예배를 드린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후 저희는 6개월 가까이 사업의 실체를 추적해 왔는데, 마침내 사법부가 이 사업의 핵심인물 황학구 이사장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이 사건의 전말을 지유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대전지방법원 제12형사부는 지난 7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서 기독교기념관 사업 핵심 인물 황학구 이사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사기·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황 이사장에 대해 징역 3년 6월을 구형했는데, 재판부는 검찰의 공소 사실을 대부분 인정했습니다. 특히 재판부는 황 이사장이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었고, 사문서 위조로 실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등 재범 가능성과 도주 우려도 있다고 적시했습니다. 다만 채권자에게 빌린돈 상당액을 변제한 점을 들어 검찰 구형 보다 낮은 형량을 선고했습니다. 황 이사장이 법정 구속되면서 천안시 입장면 일대에 짓겠다던 한국기독교기념관 테마파크와 137m 세계 최대 규모 예수상 건립 사업은 허구임이 명백해졌습니다. 사실 현실을 들여다보면 이 사업은 처음부터 허구임이 명백했습니다. 구속된 황 이사장은 1조 규모의 투자금을 끌어들여 기독교기념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홍보했습니다. 하지만 개신교 교세가 급전직하하는 최근 추세를 감안해 보면, 과장임을 쉽사리 간파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관할 지자체인 천안시는 2021년 8월 건축물 착공불가 처분을, 2022년 4월엔 건축허가 취소 처분을 각각 취해 사실상 사업 추진 자체가 의심스러웠습니다. 재판부도 황 이사장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향후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점을 적시했습니다. 하지만 황 이사장과 그에 협력했던 개신교 연합체 한국교회연합은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지난해 12월 버젓이 착공감사 예배를 드리는, 황당한 일까지 저질렀습니다. 그런데도 한교연은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영한/한국교회연합 상임대표 : 사업은 어쨋든 합니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땅 파거나 이런건 안하고 있잖아? 못하고 있지 지금. 그렇잖아? 앞으론 해나갈 꺼에요. 다시 준비해서.] 이 같은 태도에 대해 개신교계에선 염치없는 태도라는 질타가 나오고 있습니다.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 김디모데 소장은 “사업 핵심인물이 법정 구속됐음에도 공식 사과 없이 오히려 사업추진 의사를 밝히는 건 파렴치한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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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7월 17일(월)[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7월 17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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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7월 10일(월)[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7월 10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순천향대학교 홍보대사 '알리미' 이태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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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7월 3일(월)[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7월 3일(월) ■ 방송일 : 2023년 07월 03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GTX-C 천안연장 시민추진위원회 맹명호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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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에 모인 전국 수협 조합장들, “우리 수산물은 안전합니다”[세종온라인뉴스] 천안에 모인 전국 수협 조합장들, “우리 수산물은 안전합니다” ■ 방송일 : 2023년 06월 26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우리나라 국민들과 특히 수산업 종사자들의 근심이 커져가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전국 수산인들의 대표격인 수협조합장들이 천안에 모여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합니다. 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전국 어업인들의 대표격인 수협 조합장들이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나라 수산물은 과거 어느 때보다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위축된 소비심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2일 이들은 천안시 병천면에 자리한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노동진 중앙회장과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함께한 가운데 우리 수산물의 안전과 소비촉진에 대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들 조합장들은 선언문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근거 없는 허위‧과장 정보로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의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로 우리 수산물들은 어느 때보다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지역에서 올라온 수산물들에 대한 시식회를 직접 진행하며 소비 촉진을 당부했습니다. [송상근/해양수산부 차관 : 우리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시식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수산물 판촉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노동진/수협중앙회장 : 수산물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국민들께서 알아주시고 보다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해드리고자 준비했습니다.] 한편, 당초 조합장들은 이날 모인 자리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지만 하루 전 돌연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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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 충남동부보훈지청에 보훈가족 위문품 전달[세종온라인뉴스]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대훈)은 지난 22일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으로부터 취약계층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품(4백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위문품은 관할 저소득 보훈가족 70여 가구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 할 예정이다. 김대훈 지청장은 "보훈가족을 위한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의 따듯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통한 든든한 보훈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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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6월 26일(월)[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6월 26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김승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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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정부지원 촉구[세종온라인뉴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장협의회는 어제(21일) 대구에서 열린 2023년 제5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제안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충남을 비롯한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해 1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개최지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대회는 충청권의 첫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전 세계에 충청권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 560만 충청인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2조 7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여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충청권 시·도의회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대회 마케팅 및 홍보방안, 시민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협력 및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충청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대한민국과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 될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